성지가 좋다

성지가 좋다 227회 고대 본도, 정치의 중심지 터키 ‘아마샤’

2020-03-30

227회 고대 본도, 정치의 중심지 터키 ‘아마샤’ 

 

성경은 물론 세계사의 중요한 무대 '터키'

고대 폰투스 왕조의 수도이자 정치의 중심지 '아마샤'

시대의 문명과 왕조의 흔적이 살아 있는 곳

마을의 상징이 된 초록빛 강과 웅장한 바위

'아마샤'로 떠나는 시간 여행

터키 본도의 정치 중심지 '아먀샤'

 

베드로전서의 수신처 중 한 곳인 '본도'

베드로전서 1장 1절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VENI, VIDI, VICI 카이사르가 남긴 명언

BC 47년 폰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카이사르가 원로원에 보낸 승전 보고서에 적혀 있던 글

결국 로마 제국에 합병된 폰투스 제국

본도(Pontus)-터키 아나톨리아(소아시아) 북동부 흑해 연안 지방의 옛 이름

'바다'라는 의미의 '본도(폰투스 Pontus)'

본도의 영성이 담겨있는 '수멜라 수도원'

본도 문화의 중심지 '트라브존'

폰투스 왕국의 수도였던 아마샤

흑해와 아나톨리아 내륙 사이에 자리한 도시 '아마샤'

터키의 숨겨진 보물과도 같은 곳 '아먀샤'

황태자들이 통치의 경험을 쌓았던 오스만제국의 주요 도시

아마샤에 숨겨진 기독교의 역사

흑해-유럽 남동쪽 끝에 있는 거대한 내륙해

예실강-초록빛 강

아마샤는 수천 년의 역사가 밀집된 박물관

호텔로 사용하는 전통 가옥들

최고의 지리학자 스트라보 - 사도 바울의 지역 연구에 중요한 지리적, 문화적, 언어적 정보를 제공해 준 분

스트라보(Strabo) - 아마샤 출신, 인류 최초의 지리학자

오스만제국 6백 년 역사에서 최전성기를 맞이했던 16세기 셀림 1세와 그의 아들 술레이만 대제

26명의 오스만 제국 술탄 중에 여섯 명이 이곳 아마샤에서 나옴

왕의 무덤 유명한 요새가 있음, 산을 깎아 만든 왕의 무덤, 예배 처소가 되기도 했던 무덤

 

아마샤의 슬픈 사랑 이야기 속 주인공 동상-왕의 여동생 '쉬린(Siring)'과 사랑에 빠진 화가 '펠핫(Ferhat)'

산을 통과하는 수로를 완성하면 동생을 주겠다고 약속한 왕

펠핫이 수로를 완성해가자 왕은 쉬린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결국 자살을 선택한 '펠핫'

이야기를 들은 쉬린이 이곳에 찾아와 죽음

안타까운 결말로 끝난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

 

이야기 속 펠핫이 팠다고 알려진 수로

펠핫과 쉬린의 무덤

펠핫과 쉬린 기념관 - 실제로 진행중인 결혼 예식, 결혼을 앞둔 터키 젊은이들에게는 유명한 곳

아마샤의 박물관

아마샤에 기독교 공동체가 있었다 하더라도 

워낙 찬란했던 수많은 제국의 주요 도시였던 이 아마샤에서 기독교의 흔적을 찾기란 쉽지 않음

그러나 이 아마샤 박물관 구석진 야외에 비잔틴 시대의 십자가가 새겨진 이 무덤의 석비 

또는 교회의 일부를 장식했던 십자가 모양에서  일부 기독교 공동체의 흔적을 보게됨

중요한 것은 고대 아나톨리아 역대 제국의 틈 속에서

1세기와 3세기, 4세기, 5세기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공동체가 존재했었다는 것

아마샤에 남아 있는 신앙 공동체의 흔적들

연관 동영상

  • 연관 동영상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