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회 밧모섬 2부
에게해의 수많은 섬 중 하나인 '밧모섬'
로마제국 당시 유배지이자 감옥이었던 '밧모섬'
어둠의 섬에서 탄생한 하나님의 역사 설계도 "요한계시록"
요한을 기념해 밧모섬에 세워지 '성 요한 수도원'
유네스코에 등재될 만큼 아름답고 귀한 역사를 지닌 곳
신앙인들의 숨결이 새겨진 밧모섬
정상에 있는 수도원의 모습
성 요한 수도원
사도 요한이 이 밧모에서 계시록을 쓴 이후에
수백 년 후에 지금으로부터 1,400년 전에 이곳에
요한을 기념한 수도원을 세웠습니다.
그리스에서 아토스에 이어서
두번째로 중요한 수도원이 바로 이 요한의 수도원입니다.
세례 요한에게 세례받으시는 예수님 모습
세례 터, 우물터
수도원 내부 모습 - 천장에 예수그리스도, 제자, 성화들
2층에는 박물관
지중해 건물은 하얀색
시간을 알리는 종
가장 높은 봉우리에 한두명이 수도 할 수 있는
수도원이 세워져 있습니다.
예상한 대로 잠겨 있지만
한 인간의 하나님을 향한 가장 높은 곳
또 가장 깊은 곳, 사람이 닿기 힘든 곳에
자신들의 기도처를 만들어 놓고
좀 더 하나님과 가까워지려고 하는
그 인간의 노력 중 하나가 바로 이 수도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