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8일(화) 회복 187회 - 그룹 여행스케치의 가수 조병석 집사
회복 187회 - 산다는건 감사 기쁨 행복
90년대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 ‘별이 진다네’ 등 편안하고 따뜻한 노래로 사랑받은 포크 밴드 ‘여행스케치’의 리더 조병석 집사가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한다.
이날 녹화는 조병석 집사가 이 가을과 어울리는 여행스케치의 히트곡 ‘별이 진다네’ 를 공연하며 문을 열었다. 벌써 데뷔 25주년인 여행스케치는 89년 당시에 무려 11명으로 시작한 원조 아이돌이다.
많은 구성원 변화를 겪은 뒤 현재는 리더인 조병석과 보컬 남준봉 둘이서 2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비록 팀은 함께 하지 않지만 지금도 예전 멤버들과 꾸준하게 만나는 조병석 집사는 또 한 번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가수이자 주옥같은 명곡들을 작곡한 작곡가인 조병석 집사는 사실 미술학도였다고 한다.
중3때 기타를 처음 접하기 전까지 학교 대표로 나갈 정도로 그림에 소질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뭐든 순탄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예술적 감각은 넘쳤지만 아버지께서 배고픈 예술가의 길을반대하셨기에 음악도 미술도 전부 반대하셨다고 한다. 가수 활동 10년 정도 되었을 때 비로소 인정하셨다고.
조병석 집사의 인생 중 가장 큰 이슈를 뽑으라면 단연 2009년 발생했던 교통사고이다. 10월 30일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세간을 놀라게 했던 교통사고는 당시 중환자실에 입원하며 의식 불명상태에 빠질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려 노래가사도 기억나지 않았지만 ‘내게 왜 이런 일이 생길까’ 절망에 빠지기도 전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회개하게 되었다는 조병석 집사.
자신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파악하고 하나님께 더 다가가며 가스펠 2곡을 완성해가자 놀랍게도 서서히 기억이 회복되었다고 말했다.
음악이 함께한 이날 녹화에는 조병석 집사의 깜짝 손님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강기만 집사가 함께 하며 재미를 더했다.
조병석 집사의 힐링 스토리는 오는 10월 28일 (화) 오전 9시 40분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서 공개된다.
① 여행스케치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별이 진다네’등 주옥같은 명곡으로 사랑 받은 포크 밴드 여행스케치는 벌써 데뷔 25주년으로 89년 당시에 무려 11명으로 시작한 원조 아이돌이다. 많은 구성원 변화를 겪은 뒤 현재는 리더인 조병석과 보컬 남준봉 둘이서 2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② 여행스케치
16살 때 처음 기타를 접한 조병석 집사는 원래 미술학도였다고 말했다. 그림 밖에 몰랐던 시절 음악을 접하고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되었다고. 형편이 어려워 기타를 사지 못했지만 나무 상자를 잘라 기타 모양을 만들고 두꺼운 실을 엮어 만든 사과상자 기타는 자신의 가장 첫 번째 기타라고 말했다.
③ 루카카
조병석 집사의 별명인 ‘루카카’는 성경에 나오는 루크(누가)/ 축구선수 카카 (브라질 /크리스천)을 합친 이름이다. 10번째 <여행스케치> 음반을 준비 중인 조병석 집사는
12곡 정도 모은 <가스펠> 앨범을 여러 가수와 콜라보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 PD : 최성진
․ 작가 : 김주영
․ MC : 신성남 목사, 탤런트 임성민, 개그맨 권영찬
․ 출연 : 조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