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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이주민, 영혼 구원을 위한 기회”

2018-12-03 C채널 뉴스 보도제작팀 cnews@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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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무슬림 이주민 가운데 기독교로 회심한 사람이 2015년 이래 2만 여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서구 이슬람 유입 문제에 대한 우려에 반해 많은 이주 무슬림이 기독교 신앙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이를 두고 교회가 지금까지 없었던 복음전파의 기회를 잘 붙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조홍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순교자의소리가 세계적인 이슬람 선교 전문가 듀에인 알렉산더 밀러 박사를 초청해 다수 무슬림 이주민의 기독교 개종 상황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밀러 박사의 무슬림에서 개종하여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 : 세계 인구조사논문에 의하면, 1960년부터 2010년까지 기독교로 개종한 무슬림이 1천만 명에 육박하고 특히 90년대 이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기독교 개종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테러와 전쟁 등 이슬람의 폭력 사태가 세계적 이슈로 뜰 때마다 오히려 무슬림 출신 기독교인은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것입니다.(CG)

 

또한 이주국가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하면서 오히려 자신들이 갖고 있던 이슬람 문화에 대해 실망감을 갖고 폭력성에 염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회심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밀러 박사는 여성 문제와 폭력 등에 노출돼있던 무슬림들은 고국에서 겪지 못했던 하나님의 사랑을 접하면서 기독교에 관심을 갖는다, “특히 하나님이 직접 역사하시며 보여주시는 꿈과 환상은 그들이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는 결정적 계기라고 밝혔습니다.

 

SYN 듀에인 알렉산더 밀러 박사 / 스페인복음주의침례교 연합신학교

 

또한 그는 난민 수용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의 상황에 대해 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밀러 교수는 선교사를 파송해야만 만날 수 있는 무슬림들을 이제는 삶 가운데서 만날 수 있는 상황은 오늘날의 크리스천들에게 주어진 특수한 기회라며, “하나님이 이전에는 하지 않으셨던 일을 오늘날 진행하고 계시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특별한 기회를 붙잡아 큰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 요청했습니다.

 

SYN 듀에인 알렉산더 밀러 박사 / 스페인복음주의침례교 연합신학교

 

폐쇄적인 문화권에서 이탈하면서 자신들의 종교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무슬림. 2015년 이후로도 2만 여명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기독교 개종 인구에 대해 진정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씨채널 뉴스, 조홍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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