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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교에 적신호, 끝까지 포기 말아야

2018-10-04 C채널 뉴스 보도제작팀 cnews@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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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새 중국의 기독교 탄압이 눈에 띄게 노골화 되었다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 기독교의 침투를 차단하라는 중국 정부의 비밀 명령문서가 발견돼 파장이 있었는데요,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 대표는 이럴 때 일수록 중국의 영혼을 구하는 일에 더욱 힘을 내고 포기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조홍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 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최근 중국 정부가 한 지방 공직자들에게 한국기독교의 침입을 막고그 지역에서 교회를 통제해 기독교를 장악하는 법에 대해 기술된 비밀 명령 문서를 발견했다는 중국 정보통의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 대표는 이번 일에 대해 중국 정부가 한국 선교사들을 추방하고 한국 기독교의 역량을 줄이기 위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런 문서가 발견돼 탄압의 상황을 알게 된 것이 기쁜 일이고 이 일을 빨리 한국 교회에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현숙 폴리 대표 / 한국순교자의소리

 

성탄절 트리 강제 철거가 세간의 화제가 된 것에 이어 2014년부터 이미 기독교 탄압 관련 법안을 만든 후 중국 기독교인들에 대한 구타와 감금을 일삼고 있는 중국.

 

정상적인 교회를 이단시 해 문을 닫게 하는 등 점차 기독교 문화와 교회에 대한 탄압이 노골화 되고 있습니다.

 

폴리 대표는 한동안 잠잠하게만 보였던 중국의 기독교 박해는 전혀 끝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치밀하게 계산되고 강화된 진짜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INT 현숙 폴리 대표 / 한국순교자의소리

 

정부의 탄압에도 중국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 대표는 한국 교회를 향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인 우리가 이들을 포기하지 말고 중국 교회와 끝까지 연계하고 있어야 한다고 요청합니다.

 

INT 현숙 폴리 대표 / 한국순교자의소리

 

지금도 기독교 박해로 인해 울부짖으며 기도하고 있는 중국 지하 교인들. 이들을 위한 한국교회의 끊이지 않는 헌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씨채널 뉴스, 조홍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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