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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위한 첫발

2017-08-16 C채널 뉴스 보도제작팀 cnews@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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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교단장회의가 가칭 한국기독교연합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돼 

모였습니다. 교회가 다시 통합과 일치의 모습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

조홍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광복의 기쁨을 누린 다음날, 한국교회가 연합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한국교회 교단장회의와 한국교회연합은 하나님이 서로 하나 되라고 하신

명령에 따라 가칭 한국기독교연합이라는 이름을 걸고 통합창립총회를

열었습니다.

 

창립예배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은“예수님이 보여주신

평화와 하나 됨의 리더십으로 한국교회가 먼저 하나 돼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야 사회 통합과 남북통일 등 하나님이 원하시는

수많은 사명과 과제들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교연 통합추진위원장 고시영 목사는“한기연이 채택한 정관은 한교연 정관을

기반으로 교단장회의가 요청한 사항 들을 넣어 추가 수정한 것”으로,“작은

교단과 젊은 목회자 등 소외될 수 있는 부분까지 모두 품고 아우를 수 있도록

정관을 작성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고 목사는“오늘 채택한 정관은 임시적인 것”으로,“12월 한기연의 첫 총회가

있을 때까지 7.7 정관의 정신을 따라 완벽히 보완해 1차 총회에서도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총 46개 교단이 참여한 한기연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은 12월 제 1회 총회에

더욱 많은 교단이 함께해, 한국교회가 다시 힘을 모아 큰 부흥과 회복을

이룰 수 있길 기도하며 다짐했습니다. 씨채널 뉴스 조홍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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