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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받은 은혜, "네팔 넘어 세계로"

2017-06-27 C채널 뉴스 보도제작팀 cnews@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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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세워진 네팔 동부 최초의 신학교를 졸업한 

예비 목회자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값없이 받은 은혜와 사랑을

품고, 네팔을 넘어 세계를 향한 복음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효정 기자입니다.

 

네팔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신학생들의 결단을 담은 찬양이 예배당을

가득 채웁니다.

 

한국 교회의 도움을 받아 현재 네팔에서 공부하며 네팔과 세계 복음화를

꿈꾸는 예비 목회자들입니다.

 

한국 신학교에서 유학 후 네팔로 돌아가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교수진도

함께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네팔의 복음화율은 3%에 불과하지만 2015년 대지진 이후 선교의 문이 열려

전 세계에서 기독교가 가장 급성장하는 나라가 됐습니다.

 

2013년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으로 네팔 유일의 지방 신학교인

새언약신학교가 세워졌고 현재 15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새벽기도와 찬양, 말씀 훈련까지 한국의 영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곳을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소속 40여개 교회, 1백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지속적으로 후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신학교는 목회자들의 재교육, 방과 후 어린이 교육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학생 수도 증가함에 따라 학교 건물 신축을 시작한 상태입니다.

 

네팔을 넘어 세계를 향한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기도가 절실합니다. C채널 뉴스, 김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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