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년째를 맞는 2016 홀리위크가 부산과 대전,
서울로 이어지는 거룩한 기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습니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한 청년들의 찬양과 기도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현장에 김효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4일 금요일 저녁 서울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2016 홀리위크의 네 번째 저녁 집회.
순회선교단 김용의 선교사는 설교를 통해 “종교개혁이 일어난 이유는
당시 카톨릭이 돈과 신학 등 거룩의 모양을 모두 갖추고 있었지만
마음의 중심이 거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복음이 마음의 중심을 바꾸지 못했다면 우리는 복음과 아무 상관이 사람”이라며
“마음의 중심에 온전히 주님을 전부로 삼고, 그것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의 선교사 / 순회선교단
2016 홀리위크는 ‘대한민국의 거룩한 주간’을 기치로 매년 11월 첫째 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자 청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한국교회 연합부흥 성회.
올해 7번째로 열리는 홀리위크는 ‘내가 거룩하니 대한민국도 거룩하라’는 주제 아래
부산과 대전, 서울로 이어지는 거룩한 기도의 대장정을 완성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난 1일 부산 동서대 대학교회에서 대학연합교회 김형민 목사의 설교를 시작으로
대전 이용규 선교사, 서울 순회선교단 김용의 선교사, 예수비전성결교회 안희환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등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 이번 기도집회는 서울기독청년연합회와 국가기도운동 등이 주최하고 지역 목회자들을 포함해
지역별 성시화운동본부, 기독교연합회, 신학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 후원에 동참했습니다.
최상일 대표목사 / 서울기독청년연합회
6일 동안 총 3천 여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준 2016 홀리위크는
특히 매번 집회 때 마다 국가와 한국교회를 위해, 가정의 회복과 청년들 자신의
거룩성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C채널 뉴스, 김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