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 뉴스] ‘위안부 해결 결의안’ 전세계 115건

2013-07-08 C채널 뉴스 보도제작팀 cnews@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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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전 세계에서 모두 115건이 채택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지난 7일, “우리나라는 61건의 결의안을, 미국과 호주 등 8개국 중앙, 지방의회는 모두 54건의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시민단체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지방의회에서 모두 40건의 결의문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본 의회 차원의 결의안 채택은 한 차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지난 1998년 캘리포니아 하원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8건의 결의안이 채택됐으며, 호주 상원, 네덜란드 하원, 캐나다 하원, 필리핀 하원, 대만 입법원 등이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각국 의회가 채택한 결의안은 일본 정부의 역사적 책임 수용,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보상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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