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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7-04-14] 판소리와 복음의 만남… 창작 앨범 ‘갈릴리 예수’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7-05-12 조회수 : 1,126

C채널방송, 국내외 교회에 음원 및 악보 무료 제공

 

C채널방송

▲이번 앨범에서 작곡과 연출을 맡은 류형선 감독(왼쪽). ⓒ김은애 기자

아가페문화재단(이사장 김삼환)과 C채널방송(회장 김명규)이 한국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창작 앨범 '갈릴리 예수'를 제작해 보급한다. 2년여에 걸쳐 악보 및 음원 제작을 완료한 '갈릴리 예수'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이 계승해 온 음악적 가치의 보고인 판소리 어법으로 전체를 구성했다.

이번 앨범에는 예수의 생애 중에서 판소리의 극적 구성에 적합한 스토리를 취사 선택해 총 4마당, 16트랙을 수록했다. 첫마당 '그 사람, 베드로'는 스승과 제자의 연민이 울컥하는 애틋함으로 와 닿는 스토리이다. 둘째 마당 '산 위에서 전한 이야기'는 그리스도의 주변을 서성거렸던 가여운 무리들의 삶 한복판에 던진 뜨겁고 날카로운 메시지로 구성됐다. 또한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 '부활의 거점, 갈릴리', 그리고 예수 탄생 이야기 '말구유로 오신 복음'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민족음악, 클래식, CCM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곡가와 음악프로듀서로 활동해 온 류형선 감독(전 국립국악원 음악감독)이 작곡과 연출을 맡았고, 소리꾼 이선희와 이봉근이 다양한 판소리의 장단과 가락으로 노래했다. 여기에 국악계의 걸출한 연주자들인 타악 이충우, 대금 이아람, 피리 안은경, 해금 김주리, 가야금 민혜인 등이 참여해 밀도 높은 예술적 가치를 동반한 복음적 창작 판소리 앨범을 빚어냈다.

 

 

류형선 감독은 "이미 50년 전부터 한국 기독교에 회자돼 온 복음의 토착화라는 명제에 진즉 이와 같은 지난하고 정교한 과정을 거쳐 알맹이와 탄력을 붙여야 했다"며 "음반의 제작과 연습, 연주와 녹음 과정이 다 설명할 수 없는 버거운 도전들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반 제작을 기획하고 협력한 화인웹테크 장태수 대표는 "한국교회 음악 장르를 확장하고 기독교 문화를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접목하는 데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제작한 C채널방송은 기획에서 제작까지 전 단계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교회음악을 보다 다양화하고 토착화하는 데 지속적인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며 "판소리 '갈릴리 예수'를 통해 다함께 신명나는 희망과 사랑, 복음의 노래를 부르는 아름다운 무대가 곳곳마다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앨범에 수록된 음원과 악보는 C채널방송 홈페이지(www.cchannel.com)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은애 기자

원문보기 :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9300/20170414/%ED%8C%90%EC%86%8C%EB%A6%AC%EC%99%80-%EB%B3%B5%EC%9D%8C%EC%9D%98-%EB%A7%8C%EB%82%A8-%EA%B0%88%EB%A6%B4%EB%A6%AC-%EC%98%88%EC%88%98-%EC%B0%BD%EC%9E%91-%EC%95%A8%EB%B2%94-%EC%A0%9C%EC%9E%9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