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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5-01-13] C채널방송 김명규 신임대표-한국교회 과제를 품는 공론의 장 만들겠다(국민일보)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6-01-20 조회수 : 729

전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김명규(72·인천제일교회) 장로가 C채널방송 제4대 대표이사 회장에 지난 5일 취임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C채널방송사에서 가진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 신임대표는 “C채널 방송선교 사역에 동참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최근까지 국가조찬기도회 활동을 통해 우리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깨달았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사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대표는 “회사를 영어로 ‘컴퍼니’라고 하는데 이는 함께(com)와 빵(pany)의 합성어로 함께 빵을 나누는 공동체를 뜻한다”며 “직원들이 열정과 창의력을 가지고 선교적인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젊은 기독교 방송사로서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또 “영상미디어는 오늘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마 28:19) 가장 효과적인 선교 도구”라면서 “한국교회가 당면한 여러 과제들을 품고 함께 기도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 것이며 한국교회를 하나로 모으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C채널은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통하라 한반도’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콘텐츠를 준비하며 통일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회 평화통일 기도회 실황을 매주 프로그램화하며 통일에 대한 기도의 불씨가 일어나게 할 것”이라며 “통일전문가들의 강좌들을 매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신임대표의 가정은 5대째 신앙을 지켜 온 믿음의 가정으로 유명하다. 그는 어릴 때부터 교회에서 신앙생활하고 봉사하며 성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걸어온 여정이 모두 주님께서 인도해주신 덕분”이라면서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만드는 삶의 지표”라고 소개했다.

김 신임대표의 가족들은 매년 연말연시 온 가족이 참석하는 ‘가족모임’을 통해 신앙 유산을 잇고 가족들과의 우애를 다진다. 30주년이 넘은 가족모임에서 이들은 감사예배를 드리고 성씨와 족보 등에 대한 가족 내력을 들려준다. 성경을 통독한 가족들에게는 상을 준다. 김 신임대표의 동생은 전 국정원장 김승규 장로이다.

그는 “‘심은 대로 거두리라’(갈 6:7)는 우리 가족의 가훈이다. 지금까지 그러했던 것처럼 부모님께 물려받은 신앙 유산을 자손들에게 잘 물려주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과 언론학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캘리포니아 유니온대학교 명예행정학 박사, 러시아 국제과학예술아카데미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제14대와 제15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가스공사 사장,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아영 기자 cello08@kmib.co.kr 

 

원문보기: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915649&code=23111111&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