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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2-02-06] 기독교방송 C채널 신임 사장에 허미숙 前CBS 편성국장(조선일보)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6-01-20 조회수 : 539

기독교 방송국 C채널은 지난 4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허미숙(59) 전 CBS 편성국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허 사장은 1975년 CBS에 입사, 80년대 언론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폐지되었던 CBS뉴스의 회복운동을 이끌었다. 2003년 CBS에서 중앙 방송사 첫 여성 편성국장을 지냈다. 2007년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08년 11월 출범한 PP방송사인 C채널은 최근 이사회를 다시 구성해 새로운 경영체제를 갖추고 IPTV 3개 채널과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등을 통해 기독교 전문 콘텐츠를 방송하고 있다.

아가페문화재단 김삼환 이사장은 “허미숙 사장의 영입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로 준비해 왔다. 지금도 방송과 함께 심장이 뛰는 전문 방송인으로서 방송을 통한 복음전파에 높은 비전과 꿈을 가진 사람이며 방송선교의 지경을 넓혀갈 차세대 리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허 사장의 취임식은 3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출처 : 조선일보>
원문보기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06/20120206023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