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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1-12-18] 공연보고 이웃도 돕고…22일 아가페재단‘사랑의 콘서트’(조선일보)
추운 겨울, 공연도 보고 뜻 깊은 기부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아가페문화재단(이사장 김삼환 목사)이 주최하고 C채널방송(사장 황영일 장로·www.cch.tv)이 주관하는 특별한 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22일 오후 3시 서울 정릉 벧엘교회(박태남 목사)에서 열리는 ‘나사로 콘서트’. 노숙인들을 도와온 ‘거리의 천사들’(대표 안기성 목사)이 노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준비했다.
나사로 콘서트는 배고픔과 추위에 지친 노숙인들에게 ‘나눔과 사랑, 위로’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C채널이 지난 3개월 동안 전국 CCM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가스펠스타C’ 본선 수상자들, 성악가 김도준·김희정 씨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전에는 ‘거리의 천사들’ 봉사자들과 창사 3주년을 맞은 C채널방송 임직원들이 노숙자들과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한다. 공연에 참석하는 노숙자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나눔 행사도 갖는다. 또 농촌 지역의 목회자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초청해 선물도 전달한다.
아가페문화재단은 18일 한소망교회에서 어려운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 해 온 월드비전(회장 박종삼 목사) 선명회 합창단의 창단 51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뮤지컬 ‘더 북(the Book)’ 공연도 개최했다. ‘더 북’은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등 유명 성가곡과 크리스마스캐롤,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 널리 알려진 기독교 음악을 이야기로 엮은 뮤지컬. 공연의 수익금과 후원금은 월드비전이 전개해 온 아프리카 식수 지원 사업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된다.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맑은 물 한그릇을 전해주고, 겨울을 맞은 거리의 노숙인들을 위로하는 뜻 깊은 나눔의 잔치에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했다.
www.cch.tv (02)2132-5499
<출처 :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