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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09-06-18] 영상.채팅 양방향 참여형 IPTV 상용화(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시청자가 실시간 방송 중에 영상으로 직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참여형 인터넷TV(IPTV) 서비스가 이달 중 상용화된다.
소리나무솔루션은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개발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이달 중 IPTV를 통해 양방향 참여형 IPTV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소리나무솔루션이 개발한 IPTV 솔루션은 시청자가 방송을 보면서 직접 영상 및 채팅으로 실시간 방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HD급의 방송영상에 단 1초도 지연되지 않는 실시간으로 시청자 영상을 송출해준다.
예를 들어 그동안 시사대담프로그램에 시청자가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화 연결을 하거나 방송국의 카메라가 직접 현장에서 이를 중계해야했지만 앞으로는 집에서 셋톱박스를 통해 직접 영상으로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쇼핑 호스트에게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에 대한 질문을 하는 홈쇼핑방송, 강사에게 궁금한 사안을 직접 영상으로 참여해 질문하는 교육방송 등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소리나무솔루션 임병렬 사장은 "IPTV가 케이블TV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 양방향성이라고 얘기해왔지만 출범 1년이 다가오는 IPTV의 양방향 서비스는 주문형비디오(VOD), 설문조사 등 인터넷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던 것들"이라며 "이번 양방향 참여형 IPTV 솔루션 개발로 인해 IPTV만의 차별화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소리나무솔루션은 지난해부터 참여형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이달부터 기독교 IPTV를 통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소리나무솔루션은 국내 뿐 아니라 중국 고비점시의 국영방송국에 참여형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하고 7월 말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현재 시스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272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