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IPTV(대표 김선규·정영환·장준영)는 2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지니스타워 4층에서 'U 미디어 아카데미'를 개원한다. 최첨단 방송 장비와 교육 실습 체제를 갖추고 기독교 세계관으로 무장한 영상선교 사역자들을 길러내기 위해서다. 영상제작, 작가, 아나운서·MC·리포터, 방송기술, 영상편집으로 각 과정 12명씩 모집하며 영상제작이나 영상선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U 미디어 아카데미'의 가장 큰 경쟁력은 '마이크로 방송 수업'이라는 점. 실무 현장 중심의 수업인데다 첨단 방송장비를 활용해 방송 전반에 걸친 제작 형태를 경험하게 된다. 기독 아카데미인만큼 기도회 수련회 등 영적 훈련을 통해 신앙관과 비전을 가진 방송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은동 SBS 방송아카데미 교수, 지용주 ?소비코 영상사업팀장, 서준성 KBS 연수원 디지털영상편집 강사, 김호정 아나운서(프리랜서), 이형모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초빙교수, 이현우·최창섭 PD 등 20여명의 방송계 유명 강사들이 참여한다. 담임목사의 추천서를 받으면 수강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기독교IPTV 관계자는 "2∼3개월 교육 후에는 팀워크를 이용해 50∼60분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실무에 강한 방송인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심층 면접을 실시해 우수한 인재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www.eltv.co.kr·02-2132-5133).
<출처 : 국민일보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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