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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08-09-19] 기독교IPTV, 뉴 미디어 시대 선도(크리스천투데이)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6-01-20 조회수 : 631

정영환, 김선규 공동대표이사 기자회견

▲공동대표이사 김선규 목사(좌측), 정영환 목사(우측)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송경호 기자
다음달 상용화 개시를 앞두고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IPTV에 기독교계에선 유일하게 개국을 준비하고 있는 기독교IPTV가 향후 방향성에 대한 비전을 나타냈다.

기독교IPTV는 18일 오후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정영환 목사, 김선규 목사의 공동대표이사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21세기 뉴 미디어시대에 꼭 필요한 영상선교매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IPTV는 인터넷 프로토콜 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의 약자로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제공되는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로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볼 수 있다는 점이 일반 케이블 방송과는 다른 점이다. 1백여 개의 실시간 생방송 채널은 물론 다시보기 VOD와 양방향 통신(검색, 정보제공, 인터넷뱅킹)이 가능한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형식이다.

텔레비전 수상기와 셋톱박스, 인터넷 회선만 연결되어 있으면 IPTV를 이용할 수 있으며,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리모콘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인터넷 검색은 물론 영화 감상, 홈쇼핑, 홈뱅킹, 온라인 게임, MP3 등 인터넷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일반 업체로는 KT-메가TV, SKT-하나TV, LG 데이콤-myLGtv, 오픈 IPTV 등 주요 IPTV 사업자별로 수십 개의 채널에서 수백 개의 채널의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며 기독교 IPTV 역시 본방송 개국과 함께 급변하는 디지털 매체환경에 맞추어 새로운 미디어 선교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공동대표 김선규 목사는 “작은 접시만 있으면 방송을 볼 수 있는 때에 기독교는 늘 과거에만 묶여 있었던 것 같다”며 “인터넷과 TV 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잘 활용하면 선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30년 전 목회를 시작했을 때부터 선교에 목표를 두고 사역해왔을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많은 실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정영환 목사 역시 “문명이 발달되는 모든 것을 선교 매체에 사용하는 것이 크리스천의 지혜라고 생각한다”며 “IPTV에서 제공되는 컨텐츠들이 목회자들의 영성을 높이고 말씀을 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컨텐츠를 나누며 선교에 일익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격적인 기술로 역동적인 컨텐츠 마련할 것”


▲기독교 IPTV가 위치해 있는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지니스타워. 이미 스튜디오, 종합편집실, 영상편집실 등이 준비 완료되어 개국을 위한 초일기에 들어갔다.
기독교IPTV는 편성방향을 ‘역동적인 기독교문화 창출’,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과 양육’, ‘글로벌 미션 네트워크를 통한 세계선교’로 정했다.

특히 케이블 TV와 마찬가지로 컨텐츠가 중요한 만큼 IPTV는 기존 기독교 방송과 달리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양방향 미디어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어 기존 기독교 영상매체의 설교위주 방성에서 탈피해 예배, 문화, 세미나, 교육 등 다양한 방면의 콘텐츠를 활용하고 방영할 예정이다

사회를 진행한 옥성삼 본부장은 이에 대해 “일반 기독교 채널이 대부분 설교와 찬양들이 많이 편성되어 있다”며 “그것도 좋지만 불신자, 젊은이들을 타겟에 포함시켜 일반인들에게까지 복음을 간접적으로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많이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옥 본부장은 “기대하시는 것보다 기독교 교육 영상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며 “파격적인 기술로 좀 더 역동적으로 젊은이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를 위해 초교파적인 연대와 함께 편중이 아닌 통합의 매체로서 역할을 통해 큰 교단과 군소교단까지도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서 개교회가 가지고 있는 양질이 프로그램도 전국 방송망을 통해 방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 한국교회가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가 영상을 통해 보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종교채널의 단점인 한정된 시청자 층의 확보를 위해 기존 성도들과 더불어 컴퓨터에 익숙한 미디어 2.0 세대 기존 청년들과 장년들을 위한 시트콤, 교계 각종 세미나, 포럼 등 성도들과 일반인에게 유익이 되는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신학대학교, 해외 기독교 매체를 포함 각종 기독교 매체, 지역별 교회 마케팅, 교단별 마케팅을 활성화 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선규 목사는 “대형교회만이 아닌 농어촌 교회의 아픔까지도 함께 나누고 담아낼 수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다짐을 나타냈다.

또 기독교 IPTV는 방송 런칭 3년 이내 흑자 운영을 목표로 선 투자를 최소화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 시행하고 특히 수익 모델 가운데 미션과 비즈니스의 두 중심점을 구분해 미션이 무게중심일 경우 후원으로, 비즈니스가 중심일 경우 제휴 등으로 재원 운용에 대한 계획을 세워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영환 목사는 “타 매체들과 어쩌면 선의의 경쟁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사회가 기독교를 필요로 하는 곳에 함께 협력해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송경호 기자 khsong@chtoday.co.kr>
원문기사 :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194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