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인 4월 4일, 한국교회는 일제히 2021년 부활주일 예배가 드려진다.
코로나19로 일부 대면 예배를 시행중인 한국교회는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수 기준으로 수도권 지역은 2단계로 20%, 나머지 지역은 1.5단계로 30%까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드리게 된다.
그러나 부산과 경남 진주 등 확진자가 늘고 있는 일부 지역은 수도권이 아님에도 2단계로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돼 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현재 하루 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춰선 안 되는 상태다.
한국교회는 1년 중 성탄절(크리스마스)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절기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을 맞았지만, 좌석 수 기준을 준수하면서 최대한 대면 접촉을 자제한 가운데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