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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한교봉, 동자동 쪽방촌 위한 나눔 행사 개최

2020-01-22 C채널 뉴스 보도제작팀 cnews@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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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손길로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

 

동자동 주민과 함께하는 2020 설날 사랑 나눔현장입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외롭게 보낼 동자동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성진 한국교회봉사단 공동대표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하나님의 은총이 주민들을 따뜻하게 감싸길 바란고 말했습니다.

 

INT 정성진 공동대표회장 / 한국교회봉사단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했습니다 쪽방촌 사람들 노숙자들에게는 가장 마음 시리고 아픈 절기이기도 합니다 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가지고 오늘 쪽방촌을 찾아 400세대에 선물을 전달하러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이 추운 겨울에 여러분을 감싸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번 사랑 나눔에는 일산광림교회 성도 3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선물과 함께, 주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작은 나눔이지만, 전해진 사랑에 주민들의 감사도 이어졌습니다.

 

INT 김재철 66/ 동자동 쪽방촌 거주

목사님들한테 뭐라고 말할 수 가 없어요 이렇게 어려운 사람들 위해 고생하시니까 고맙죠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한국교회총연합의 신평식 사무총장은 새해에는, 선교의 범위를 더욱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신평식 사무총장 / 한국교회총연합

올해 우리가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역은 어려운 이웃들 탈북자들 특별히 이주민들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해외에서 들어와서 우리 땅에 정착하고 있는데 이분들은 선교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우리 민족과 함께 섞여서 살아야 될 사람들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품을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

 

한교총과 한교봉의 사랑 나눔을 되새기고,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는 한국교회가 돼야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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