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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수습안, 제77회 정기노회 통과, 종결 수순

2019-11-07 C채널 뉴스 보도국 cnews@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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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제104회 총회에서 총대들의 압도적인 결의로 통과된 명성교회 수습안.

 

수 년 동안 교계 안팎으로 논란을 일으킨 명성교회 청빙 문제가, 수습안을 통해 종결 수순을 밟게 됩니다.

 

그러나, 수습안 통과 후에도 관련 논란은 계속됐습니다.

 

7개 항의 총회 수습안에 대한 이행여부와 해석을 두고 논쟁이 이어진 것.

 

해당 논쟁은 명성교회가 속한 서울동남노회 제77회 정기노회에서 완전하게 종식됩니다.

 

77회 정기노회는 회무 시작부터 수습안 실행 요청에 대한 총회의 공식 공문 하달 여부로 파행의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오후 회무에서 극적으로 처리되면서 총회 수습안 및 추가 합의안을 수용합니다.

 

명성교회 추가 수습안은 노회 하루 전, 김태영 총회장과 채영남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장, 최관섭 서울동남노회장, 김수원 서울동남노회 비상대책위원장, 이종순 명성교회 수석장로의 합의로 만들어졌습니다.

 

추가 수습안에는 명성교회가 총회 이후 결의한 김하나 목사의 설교목사, 김삼환 원로목사의 대리당회장 결의를 철회할 것과 김수원 목사가 총회 직후 수습안의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발언한 것에 대한 유감표명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 김수원 목사를 노회장으로 추대하되, 이전 사안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말고, 명성교회 문제는 수습전권위에 일임하라는 것과 명성교회는 노회 제반사항에 적극 협력하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노회장으로 추대된 김수원 목사는 좋은 뜻으로 달려왔지만, 그 과정에서 마음이 불편했을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면서 십자가의 영성으로 일할 때 모든 일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YN 김수원 노회장 / 서울동남노회

좋은 뜻으로 이 노회를 바르고 건강하게 세우자고 지금까지 달려왔고 또 앞으로도 그런 막중한 사명을 감당해야할, 노회장의 직분을 감당하면서 아무래도 그와 같은 과정 속에 여러분의 마음이 불편했다라고 한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양해를 구합니다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있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영성을 가지고 일들을 해결하다보면 모든 일들도 원만히 잘 해결될 수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서울동남노회는 이번 회기에만 임원을 9명에서 8명으로 감축하고, 명성교회 청빙 찬반 양측이 각각 4명 씩 임원을 맡기로 했습니다.

 

신임 임원은 김수원 노회장을 비롯해, 부노회장에 손왕재 목사와 어기식 장로, 서기에 김성곤 목사, 부서기에 이재룡 장로 등입니다.

 

77정기노회에서는 이외에도, 2년 동안 치러지지 못한 목사 안수식이 진행되면서 노회의 정상화를 알렸습니다.

 

총회의 수습안과 추가합의안 실행으로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 문제는 사실상 종결돼가고 있습니다.

 

개교회의 담임목사 청빙을 놓고 교단이 법적 구속력을 행사하는 단계까지 확대된 명성교회 건을 계기로, 개교회가 담임목사 청빙을 자치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여론이 새롭게 확대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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