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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미디어로 소통하라

2019-08-22 C채널 뉴스 보도제작팀 cnews@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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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 컨퍼런스가 개최됐습니다. 힐송 디렉터를 역임한 마크 첵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미디어를 통한 복음 전파의 방법 등을 나눴습니다. 김효정 기잡니다.

 

교회, 미디어로 소통하는 주제로 진행된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컨퍼런스.

 

강사로 나선 마크 첵 호프 언리미티드 교회 수석목사는 영상으로 구현된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힐송 창립멤버이기도 한 마크 목사는 영상은 미디어 안에서 언어에 의해 제한받지 않는 선물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에는 영어와 한국어 등 그 어떤 언어도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전 세계인들에게 똑같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것.

 

마크 목사는 또 미디어 사역사로서의 사명과 공동체성에 대한 이해도 강조했습니다.

 

소셜 미디어가 브랜드를 구축하는 유용한 도구지만, 소통과 유통의 기능까지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페이스북은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고 최근 그룹들에서 나오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활용하는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크 목사는 하나님의 형상을 본 따서 만들어진 인간은 본능적으로 공동체를 갈망한다며 공동체 안의 대화를 바꾸는 일들을 통해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YN 마크 책 목사 / 언리미티드 교회 수석목사

 

마크 목사는 또 공동체에 보상을 주고, 참여하고 연결하며, 투명한 제도를 장착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황인권 인권앤 파트너스 대표는 영상과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교회가 먼저 해야 할 것은 장기적 비전을 세우고 젊은 세대들과 스토리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탄 소년단의 성공비결은 그들의 실패와 재기의 이야기들을 같은 과정을 겪는 청소년들과 나누는 데 있다며 교회 안과 밖에서 메시지를 공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ICMC 2019에서는 크리스천 콘텐츠 기획과 라이브스트리밍 종류와 구축 방법등에 대해 나눴으며 다양한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엑스포도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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