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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의 영적 지도자‘ 군종사관후보생 예배 드려

2019-04-16 C채널 뉴스 보도제작팀 cnews@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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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군종사관후보생들이 지난 11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예배를 드리고 사명을 되새겼습니다. 변현준 기자가 전합니다.

 

미전도종족, 그리고 복음화율 3%.

 

모두 다음세대를 지칭하는 표현들입니다.

 

다음세대의 복음화율 감소 문제에 따른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해결방안이 요구되는 상황.

 

군 선교가 그 해결책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래 군 선교 현장 일선에서 군 복음화 사역을 감당할 군종사관후보생들이 비전을 세워나가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김태영 예장통합 부총회장은 예배 설교를 통해 우리는 영성이 쇠퇴하고 기독교인이 줄어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낙심하지 말고 비전을 세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SYN 김태영 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오늘 우리의 비전이 무엇입니까 교회를 교회답게 세워나간다면 우리가 천국에 가서도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날이 오리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세상을 만드는 비전을 가지고 비전의 공동체가 돼서 나가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찬양 군종사관후보생 회장은 군 장병들의 영과 육을 살리는 사역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주찬양 회장 / 군종사관후보생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군 교회를 통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장병들이 모이고 군목도 열정을 가지고 기도로 준비한다면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살리고 장병들을 위로해서 그 들을 신앙의 힘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하는 그런 비전을 가지고 군 선교에 임하려고 합니다.

 

현역과 예비역 군종목사들의 응원과 격려도 이어졌습니다.

 

 

INT 이후식 군종목사 / 군종사관 30기 예비역

군 선교가 회복되면 우리 한국교회 미래가 삽니다 이 귀한 일에 부름 받은 우리 군종목사님들 정말 기대합니다 기도합니다 힘내십시오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이 도와주실 줄로 믿습니다

INT 이신우 군종목사 / 군종사관 72기 대위

20대의 가장 뜨거울 때에 어떻게 보면 군종사관 후보생이란 이름으로 조금 갇혀 있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일단은 방향이 정해졌기 때문에 그 것에 맞춰서 자신이 준비 할 수 있는 거 충분히 준비하고 그 안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감과 성취감들을 이뤄 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군종목사들60만 국군 장병들과 동고동락하며, 그 들의 영적지도자 역할을 이름도 빛도 없이 감당하고 있습니다.

 

군종목사 후보생들은 예배를 통해 군 선교 현장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영적으로 재무장했습니다. C채널 뉴스 변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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