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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 하나님을 사랑하는 진심으로 시작”

2018-12-12 C채널 뉴스 보도제작팀 cnews@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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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담임 목사와 함께 목회를 섬기고 있는 젊은 부교역자들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일꾼들입니다.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가 진행한 이번 부교역자 사역 컨퍼런스에서는 기도와 말씀 연구, 심방 등에 관련해 바른 목회 방향성이 제시되며, “소명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제언이 이어졌습니다. 조홍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회갱신협의회의 선배 목사들이 이번에 목회현장을 위한 목회준비와 실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미래 목회를 준비하고 있는 후배 부교역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교갱협 황정식 고문은 부르심을 받은 목사가 모든 사역을 감당할 수 있으려면 사명을 주신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이 있어야 한다, “목사가 해야 할 주요 사역인 양을 먹이는 일에는 간절한 기도와 끊임없는 말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황정식 원로목사 / 성문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메시지와 은혜가 전해지는 설교는 목회자가 평생에 걸쳐서 수행해야할 사역입니다.

 

성경적인 설교대해 발제를 진행한 수원제일교회 이규왕 원로목사는 부교역자 시기부터 확립해야 할 설교의 틀을 강조했습니다.

 

이 목사는 설교자는 자기 자신이 말씀의 근원인 하나님과 말씀을 듣는 회중 사이에서 중보자의 위치에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설교자 자신도 회중과 더불어 자신의 입을 통해 말씀하시는 성경 본문의 메시지를 먼저 듣는 사람이 돼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설교자가 철저한 성경공부를 통해 말씀을 준비해야하지만, 함께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의 위치에 있어 교인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SYN 이규왕 원로목사 / 수원제일교회 원로

 

신학교에서 학문적 수업은 받았지만 실제 목회현장의 사역 방향성과 신학적 균형에 대해 갈등하고 있는 부교역자. 이들을 위한 교회갱신협의회의 가르침과 조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씨채널 뉴스, 조홍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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