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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북한, 교회의 다각도적 역할 필요

2018-10-16 C채널 뉴스 보도제작팀 cnews@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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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과 6월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거쳐 온 북한은 확실히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입니다. 이번에 평양을 방문했던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변화하고 있는 북한을 볼 때 한반도 평화정착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 교회의 다각도적 노력을 요청했습니다. 조홍연 기잡니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해 평화의 무드로 바뀐 한반도의 정세는 이제 한민족에게 편화공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국민일보가 창간 30주년을 기념으로 진행한 이번 2018국민미션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한반도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확인하고, 교회의 역할은 무엇인지 모색했습니다.

 

기조발표에 나선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최근 한반도정세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선제적·능동적 결단 등 평화적인 분위기로 극적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교회가 남북 공동번영의 미래에 밑바탕이 돼 교회의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전 장관은 한국교회가 하나 돼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행동강령 등을 채택할 수 있다면 우리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YN 이종석 전 장관 / 통일부

 

한국교회의 대북사업 성공사례와 향후 과제가 논의된 이번 강연회에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교회와 나라의 하나 됨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맘모니즘과 교권주의, 탐욕과 분열을 회개해야 한다., “남쪽이 먼저 하나 되지 못하면 통일을 이룰 수 없고, 한국교회가 먼저 하나 됨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이영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와 함께 포럼에서는 기독 미디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예언자의 전통을 지키며 좌도 우도 아닌 성경을 가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씨채널 뉴스 조홍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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