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의한 중국 교회 핍박 수준이 문화 혁명 이래
최고조에 달했으며, 이는 가정교회 뿐 아니라 정부의
인가를 받은 삼자교회에 까지도 이르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중국 박해 교회와 교인들을 돕는 선교단체'차이나 에이드'의
밥 푸 목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2015년 634건이었던 중국 내
교회 핍박 사례는 2016년 762건으로 증가해 20.2%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밥 푸 목사는 "중국 내에서 교회의 십자가를 떼 내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인 교인들을 폭행 하고 체포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정부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중국 기독교의
성장속도에 위협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