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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선교 넘어 군 선교도 우리가"

2017-08-16 C채널 뉴스 보도제작팀 cnews@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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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기업인들의 모임, 

한국기독실업인회가 위기에 빠진 청년 선교를 위해

나섰습니다. 특별했던 한국대회 현장, 김효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현역 장교의 지휘 아래 점오가 시작되자 내무반에

긴장감이 감돕니다.

 

부대와 제식훈련이 처음이지만, 장병들 못지않게

힘찬 구령을 선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은 탄식을

자아냅니다.

 

직장에서의 하나님 나라 완성을 꿈꾸는 CBMC

한국기독실업인회의 2017 한국대회가 열린

장소는 논산 육군훈련소.

 

3천여 명의 회원들이 사업장을 벗어나 군부대를 찾은

이유는 군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노고를 체험하는

동시에 청년 선교의 보고인 군 선교 사역의 확장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기 위해섭니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장병들과 함께 하는 C&I 페스티벌.

 

지난 주일 세례를 받은 2천 장병들이 찬양으로 연무관을

가득 채우자 참가자들은 큰 감동과 기쁨에 춤을 추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논산육군훈련소에서 이처럼 대규모 외부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군 장병들의 영육 충전과 회복을 염원하는

군과 민의 협력으로 추진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연무대교회 건축을 위해 지금가지 3억 원이 넘는 금액을

후원해 온 한국CBMC는 대회기간 모아진 헌금 전액을 연무대교회

건축에 기탁했습니다.

 

한국 CBMC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년 선교와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사역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활동들을

개발하고 지원,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채널뉴스, 김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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