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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 번도 잊어본 적 없어"

2017-06-21 C채널 뉴스 보도제작팀 cnews@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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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 거주하는 한인 대학생들이 모국인 한국을 찾았습니다. 

한국의 역사를 만나고, 한국교회의 열정을 맛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효정 기자입니다.

 

조상들의 아픔까지 재현한 생생한 현장을 바라보는 눈빛이 사뭇

진지합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선왕들의 이름과 역사를 하나씩 짚어보며

조국의 뿌리를 느껴봅니다.

 

미국 시민권자로 이번에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오승혁 군은

단 한 번도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이들은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 자녀들로,

대부분 미국 시민권자들입니다.

 

곧 사회로 나가 전 세계를 섬기게 될 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조국을 향한 하나님의 사명을 확인시켜주기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초청으로

마련됐습니다.

 

독립기념관과 통일전망대, 인사동 등을 찾아 한국의 역사와 남북

분단의 현실을 경험하고 전국의 교회들을 방문해 함께 기도했던

모든 순간은 가슴 속에 깊이 자리매김합니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조국을 위한 사명을 찾아

기도하기 시작한 이들의 아름다운 날갯짓이 한국과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의 영혼들을 살리는데 쓰임받기를 기대합니다.

C채널 뉴스 김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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