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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염광장애인복지선교 심포지엄

2017-04-20 C채널 뉴스 보도제작팀 cnews@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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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영혼을 치유하는 교회 사역의 중요성은

여전히 강조되고 있는데요, 장애인 각자의 은사와 선택을 더욱

존중하는 복지선교를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효정 기자입니다.

 

1893년 캐나다 선교사 부인 로제타 홀 여사가 시각장애인

오봉례씨에게 점자교육을 하면서 시작된 장애인선교.

 

현재 국내에 약 300개의 교회가 장애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지만 상당수가 개별 부서로 운영할 뿐 교회 전체의

복지선교로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장애인들이 각자 가진 은사와 재능을 존중하는

선교로 펼쳐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애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곧 희망을 주는 일이라며

안정성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도전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사역을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만으로 분리된 예배에서 탈피해 일반

성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예배와 분반공부 등을

늘려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처음에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지라도 교역자는 교인들을

설득하고 사명을 공유해나갈 필요가 있음도 강조됐습니다.

 

복지선교란‘복음전파와 함께 선교대상자의 복지욕구도 함께

해결함으로써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것’이라며

장애인들을 위해 진정으로 기도하고 섬기며 나아갈 때

그 교인과 교회는 저절로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채널뉴스, 김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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