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 단신]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한국 방문 한일 NCC 양국협의회

C채널굿데이 (cnews@cchannel.com)

2025-06-13

[C채널 굿데이]

2025/06/13 방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NCCJ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11회 한일 NCC 양국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평화와 화해의 사도로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대한민국 광복과 일본 패전 80주년을 맞아 양국교회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된 첫날 주제 강연에는 다즈케 기즈히사 일본 NCC 서기와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위원인 유영식 장로회신학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동북아 평화를 위한 양국 화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NCCK 회장 조성암 대주교는 환영사에서 “지금 양국은 난민과 고령화, 다음 세대와 기후 등 공통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와 재일 한국인 혐오 문제 등을 논의하고 공동비전을 담은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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