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방송

북한기독교총연합회와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TMTC가 지난 4일, 새중앙교회에서 ‘2025 범민족연합 통일대축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오는 21일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냄으로써 위로와 격려를 얻고 복음 안에서 통일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TMTC 이사장 임현수 목사는 간담에서 “하나님의 뜻인 복음통일을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습니다. 

 임현수 목사 /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이사장

이 탈북민들이 말이 3만 4천 명이지 이분들 한 분 한 분의 스토리는

다 목숨을 걸고 넘어온 사람들인데 하나님께서 특별한 섭리 가운데

보내주셨다고 믿고 이제 하나님의 뜻인 복음통일을 좀 철저하게 준비해야 되지 않는가

 주최 측은 “통일을 추상적이고 정치적인 이념이 아닌, 삶과 관련된 현실적이고 문화적인 개념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축제에서는 찬양과 연극 등 탈북민들의 공연과 편지 전달 등 문화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집계된 국내 탈북민 수는 약 3만 4천여 명, 탈북민 목회자와 신학생은 약 200여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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