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CCM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한 ‘가스펠스타C 시즌2’가 2박 3일간의 ‘멘토링 캠프(2차예선)‘를마치며 본선에 출전할 TOP 10을 선발하였다. 이들 ’시즌2 TOP10‘은 멘토들의 가르침 아래, 10월 12일 연세대학교에 펼쳐지는 최종 본선에서 치열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2박 3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찬양하는 이유, 성장하는 기쁨을 재발견하다.

2박 3일의 멘토링 캠프는 이번 가스펠스타C 시즌2의 가장 큰 특징이자, 여타 찬양 경연대회 흐름과는 다른 차별화된 대회 시스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벧엘교회(박태남 담임목사)에서 펼쳐진 ‘멘토링 캠프(2차 예선) 참가자’는 전국 6개 지역 400여팀의 경쟁을 뚫고 올라온 61팀 101명. 예비 찬양사역자들 간의 ‘영적 공감대 형성’과 ‘멘토를 통한 음악적 발전’이라는 목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조별 발표회와 MBTI 성격 테스트, 부흥회와 강연, 멘토들과의 만남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김재웅 형제(18세 대구, 영안교회)는 ‘하나님의 이름 아래, 서로 다른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가는 캠프’라고 말했다. 엘 샤다이의 이효진 자매(22세 경기, 여의도순복음남양주구리교회)는 ‘각 프로그램들, 박태남 목사님의 부흥회 말씀과 멘토들과의 만남까지 소중하지 않은 시간이 없었다’며 ‘함께 했던 동역하는 마인드로 같이 기도해 주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른바 아줌마 집사님 중창팀이었던 PASSOVER(37세 대전, 한밭제일장로교회)의 서희경 집사는 ‘이렇게 에너지 넘치는 젊은 친구들 함께 동역을 나누며, 멘토들의 가르침을 받는 시간 너무 좋았다’며 ‘이 캠프의 감동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은 역시 ‘멘토들과의 시간’! 둘째날 오전, 오후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원하는 멘토들을 찾아가, 그들의 삶과 사역을 듣고, 참가자들의 음악적인 장단점을 듣는 진정한 멘토링의 시간이었다. 저녁에 실시되었던 ‘STAGE FOR YOU’는 2차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멘토들의 조언을 듣는 중간 점검 무대. 남자솔로, 여자솔로, 밴드 등 장르별로 묶여 무대에 오른 이들은 각자가 가진 무대 매너와 발성 등 음악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받기도 했다.

이와 같이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영적 교제와 마스터 클래스를 연상케 하는 멘토링을 통해 동역하는 기쁨과 찬양하는 이유, 자신의 음악적 장단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었다.

삶의 고난을 뚫고

찬양하기 위해 모인 화제의 참가자들

이번 캠프에는 힘겨운 삶을 이겨내고 참가한 이들이 유독 많았다.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한성영(군사소룡초3, 비전교회)양은 2명의 친언니들(한별, 한셀라)과 함께 지저스타라는 팀으로 출전하였다. 6자매라는 대가족을 이루는 이들에겐 현재 큰 언니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있는 상황. 한성영양은 ‘언니가 아프고 가족이 힘들 때 출전했던 가스펠스타C에서, 3자매가 2차 예선에 올라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병사에 누워있는 언니에게도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어린 시절부터 소아당뇨를 앓고 있으며, 최근 말초신경 합병증까지 겹친 최수지 자매(20세, 전주사랑의교회)는 ‘몸은 힘들었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가 너무 행복했다.‘며 ’비록 본선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건강해져서 본선에 오를 때까지 계속 도전하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선천성 심장병 때문에 3살 때 한 차례 수술을 받았던 강세원 형제(27세, 비엔나한인교회)는 20세 때, 물놀이 사고로 그 자리에서 심장이 멎어 죽음 직전까지 이르렀었다. 그러나, 곧바로 구조되어 수차례의 심폐소생술로 기적적으로 살아날 수 있었다고 한다. 3일 동안 혼수상태 동안 의사들조차 부정적 소견을 내었지만, 하나님의 뜻하심과 수많은 기도로 다시 깨어날 수 있었다며 ‘그 순간 이후로 제 모든 삶은 하나님께 드리기로 했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학기 중에 열린 지난 해에는. 오스티리아에서 학업을 진행 중이라 올 수 없었지만, 올해는 여름방학 중에 열려서 한국 체류 일정을 조정할 수 있었다’라며 ‘지금 이 가스펠스타C에서 찬양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주님께 영광’이라는 삶의 간증을 내어 놓았다.

환호성과 탄식이 터져나왔던

불꽃 튀는 2차 예선 1,2라운드.

캠프 마지막 날 정오부터 열린 2차 예선은 제작진 조차 예측 불가능한 접전이 펼쳐지며 불꽃 튀는 무대를 연출했다. 2차 예선 내내 환호성과 탄식이 터져 나오며, 본선 무대 진출과 탈락이라는 희비가 교차되었다. 1라운드에서는 참가자들이 노래를 부를 때, 12명의 멘토들이 ‘통과의 팻말’을 들어 2표 이상 득표하면 2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각 멘토들마다 4표의 제한된 표를 행사하게 하였으나, 캠프 기간 동안 몰라보게 향상된 기량에 결국 1표를 더 달라고 제작진에게 호소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참가자들 찬양에 멘토들이 팻말을 번쩍 들어올릴 때마다 경연장은 박수와 환호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결국 뜨거운 경합 끝에 1라운드에서 25팀이 진출하였다.

더욱 팽팽해진 긴장감 속에 시작된 2라운드. 멘토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고, 각 멘토마다 최종 본선 TOP 10을 한 팀씩 선발 할 때마다 환희와 기쁨의 눈물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멘토이자 목회자인 민호기 멘토와 김인식 멘토에게 동시에 지명된 강세원 형제(27세, 비엔나한인교회)는 오히려 멘토를 역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해, 2차 예선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김인식 멘토가 마지막 남은 1팀을 선발하는 순간을 마지막으로 마침내 결정된 본선 TOP 10! 이들은 10월 12일 연세대학교에서 벌어진 본선에 멘토들과 공동 작업을 벌여 새로운 창작곡으로 본선 무대에 도전하게 된다.

캠프 기간내 영적, 음악적 성장을 거둔 멘토링 캠프

이제는 본선 TOP10들의 마지막 경연만 남아

김명식 선임멘토는 ‘1,2차 예선을 거치면서 다채로운 보석들을 발견하고, 멘토들도 예상치 못한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며 ’완전히 새로운 창작곡으로 무대에 오르는 TOP10들의 열정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민호기 멘토 역시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스스로 깨우치고, 성장한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면서 ’멘토들의 조언이 참가자들을 완전히 변모 시켰고, 이것이 본선무대까지 이어지기 바란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7월부터 시작된 가스펠스타C 시즌2! 이제 10월 12일 연세대학교에서 펼쳐지는 본선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다. 10팀이 각각 내어놓은 새로운 찬양이 하나님을 전하고, 세상에 빛이 되는 복음의 멜로디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홈페이지: gstarc.cchannel.com / 문의 02) 2132-5485>

<최종 본선 일정> 

? 10월 12일(금) 19:00 연세대학교 대강당

<방송 일정> 

? 방송시간 안내  

- 본방: 매주 금요일 밤 9시 00분 / - 재방: 매주 토요일 아침 10시 30분 / - 삼방: 매주 토요일 밤 11시 00분  

- 프로그램은 IPTV olle KT 235번 / SK btv 553번 / LG U+ 182번과 

C&M 디지털케이블TV 서울시 강동, 송파, 구로, 금천, 마포에서 채널 706번에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가스펠스타C 홈페이지(http://gstarc.cchannel.com)와 유튜브에서도 업로드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