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오디션 ‘가스펠스타C 시즌2’가 7월 7일 부산·경남지역 오디션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아가페문화재단(이사장 김삼환 목사)과 주관단체 씨채널방송(사장 허미숙)은 7, 8월에 부산·대구·광주·대전·경기·서울 등 전국에서 1차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8월 22~25일 3박 4일간 ‘가스펠캠프C’에서 합숙 훈련을 하며 멘토들에게 지도를 받는다. 멘토로는 유은성, 김명식, 민호기, 이권희, 동방현주 등 총 12명이 참가한다.

이번 시즌2의 특징으로는 우선 12인의 멘토와 참가자들 간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주는 인큐베이팅 작업이다. 멘토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3박4일 동안 가스펠캠프C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 외에 인성, 영성 등 CCM 사역자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한다.

특히 한인교회 청년들과 선교사 자녀들의 요청으로 ‘온라인 글로벌 오디션’이 동시에 진행된다는 데 의미가 크다. 글로벌오디션은 찬양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멘토들이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1인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오디션 최종 선발자에게는 한국행 왕복 항공권과 소정의 체류비가 지원된다. 본선 진출자 전원은 상금 100만 원과 옴니버스 앨범 제작, C채널 프로그램 및 행사에 출연한다.

‘가스펠스타C 시즌2’ 1차 지역별 오디션은 7월 7일 부산포도원교회(부산·경남), 14일 대구서문교회(대구·경북), 21일 광주성안교회(광주·호남), 28일 대전한밭제일교회(대전·충청), 8월 4일 분당구미교회(경기·강원)에서 각각 치러진다.